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1 이메일 확인 루틴: 아침·점심·퇴근 전 3번만 회사에서 일하면서 가장 자주 열게 되는 앱 중 하나가 바로 이메일입니다.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메일은 한 번 열면 금방 닫지 못합니다.답장을 쓰고,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다른 업무로 이어지다 보면정작 내가 하려던 일은 밀려나기 일쑤죠.그래서 저는 하루 3번만 이메일을 확인하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1. 이메일 확인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을 실시간으로 확인합니다.그때그때 오는 메일에 반응하는 방식인데,이건 중요한 일보다 급한 일에 끌려가는 루틴이 되기 쉽습니다.그래서 저는 이메일 확인을 아래 3번으로 고정했습니다.오전 9시 (업무 시작 후)오후 1시 (점심 직후)오후 5시 (퇴근 1시간 전)이 시간 외에는 알림을 꺼두고,메일이 와도 일부러 확인하지 않습니다.2. 단순 확인이 아니라 .. 2025. 7. 23. 아침마다 ‘오늘의 3가지 할 일’만 적는 습관 혼자 일하거나, 혼자 사는 삶일수록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하루 전체의 기조를 좌우하곤 합니다.저 역시 이전에는 눈 뜨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고,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다가 하루를 쫓기듯 보냈죠.하지만 아침 루틴을 정비한 뒤로는훨씬 차분하고 집중력 있는 하루를 보내게 됐습니다.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단지 ‘아침에 하는 일을 고정’ 시켰을 뿐인데도 말이죠. 1. 고정된 시작 신호 만들기아침 루틴의 핵심은 ‘자동화’입니다.무언가를 억지로 하기보다,일련의 동작을 반복함으로써 생각 없이도 움직일 수 있어야 하죠.제가 선택한 시작 신호는 창문 열기와 물 한 컵 마시기였습니다.매일 같은 시각, 같은 순서로 행동을 반복하면뇌는 자동으로 “하루가 시작됐다”고 인식하게 됩니다.2. 시간보다 순서를 고정하기처음엔 “7시에.. 2025. 7. 22. 블로그 대신 개인 콘텐츠 아카이빙 노트 만들기 혼자서 자기개발을 하다 보면좋은 콘텐츠는 많이 보게 되지만정작 나중에 찾아볼 때“그거 어디서 봤더라?” 하며 기억을 더듬게 됩니다.저는 블로그를 해왔지만,모든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릴 수는 없었어요.짧은 메모, 영상에서 얻은 아이디어, 기사 스크랩까지블로그에 담기엔 애매한 것들이 많았죠.그래서 블로그 대신개인 콘텐츠 아카이빙 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 왜 블로그 대신 ‘아카이빙 노트’인가?블로그는 글을 다듬고 발행하는 ‘공개용’이지만아카이빙 노트는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기록용’입니다.내가 보고내가 이해한 것을나중에 다시 보기 위해 남기는 것이 기준으로 정리하니 부담도 없고콘텐츠를 받아들이는 방식도 달라졌습니다.2. 형식은 심플하게: 앱 하나, 규칙 하나처음엔 에버노트, 노션, 티스토리, 블로.. 2025. 7. 22. 매주 한 편, 인사이트 노트 쓰기 혼자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시대입니다.책, 영상, 뉴스레터, 블로그까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정보가 지나가지만막상 “기억에 남는 게 뭐였지?” 하면선명하게 떠오르는 건 거의 없습니다.그걸 깨닫고 시작한 게 ‘인사이트 노트’였습니다.정리의 기준은 단순합니다.“이번 주, 가장 기억에 남은 콘텐츠는 무엇이었는가?”이 질문에 답을 적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 콘텐츠 소비는 줄이기보다 ‘추려내기’처음엔 콘텐츠를 덜 보려고 했습니다.하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습니다.결국 기준을 바꿨습니다.“많이 보더라도,가장 인상 깊은 것 하나만 뽑아서 요약하자.”그렇게 하니, 오히려 보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그냥 보기’에서 ‘의미 찾기’로 바뀌더군요.2. 매주 1개, 인사이트 정리 루틴제가 정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 2025. 7. 22. 인스타그램·유튜브 알고리즘 피로에서 벗어나기 어느 날 문득, 인스타그램을 열었다가 30분이 순식간에 지나간 걸 깨달은 적이 있습니다.단지 친구 사진 하나 보려다, 알고리즘이 추천한 릴스와 숏츠를 따라가다 보면처음에 뭘 하려던 건지도 잊어버리곤 했죠.그때부터 느꼈습니다.이건 내가 원하는 걸 보는 게 아니라,알고리즘이 보여주는 걸 '소비만' 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1. 콘텐츠 소비 루틴부터 점검하기하루에 SNS와 유튜브를 몇 번이나 열어보는지,그때마다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적어보았습니다.놀랍게도 평균 하루 2시간 가까이 썼더라고요.작은 틈마다 습관처럼 열다 보니, 총합이 이렇게 커진 거였죠.그 후부터 '무의식적인 오픈'을 막기 위한 루틴을 정했습니다.홈 화면에서 앱 아이콘 제거앱 사용시간 1시간 제한 설정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만 열기이 세 가지만.. 2025. 7. 21. OTT 시청 시간을 통제하는 체크리스트 혼자 살기 시작하고,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생긴 변화 중 하나는 OTT 사용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거였습니다.특히 퇴근하고 나면 "한 편만 보고 잘까?" 하던 게 어느새 새벽이 되기도 했죠.문제는 ‘재미’가 아니라 ‘무의식적 반복’이었습니다.그래서 저는 OTT 시청을 통제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쓰기 시작했어요.억지로 참기보다는, ‘보는 방식’을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1. “지금 진짜 보고 싶은가?” 체크시청 전, 습관적으로 앱을 켜기 전에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내가 지금 피곤해서 그냥 틀려는 건가?– 할 일은 다 끝냈나?– 이 콘텐츠가 궁금했던 이유는?이런 질문을 던지기만 해도, 앱을 켜는 횟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2. 시청 시간 설정: 타이머 활용시.. 2025. 7. 21.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 반응형